걸그룹 타히티가 최근 크라우드펀딩으로 시도한 싱글 앨범 제작 프로젝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타히티의 싱글 앨범 제작 프로젝트가 오픈 7일 만에 목표 달성률 100%를 넘어섰고 전했다.
타히티는 전세계 한류 팬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싱글 앨범 제작을 메이크스타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소속사는 이번 싱글 앨범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뿐 아니라 세계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에게 지난 음반 수록곡들의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음반제작에 참여한 전세계의 후원자들을 위해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후원자들을 위해 일일 서울여행 가이드에 나설 계획이다.
메이크스타 관계자는 “타히티는 국내에서의 인지도에 비해 해외 참여율이 높은 그룹"이라며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 강력한 팬덤이 형성되고 있으며, 눈에 띄는 점은 미국, 유럽, 북미, 남미 등에서 타히티의 새로운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이크스타는 한류에 특화된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전세계 180여개국에서 방문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해외참여율이 70% 이상 달하고 있다.
사진=메이크스타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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