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 사촌' 알파카, 5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첫 선

입력 : 2016-03-05 16: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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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사촌' 알파카가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동물원에서 국내 최초로 알파카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알파카는 암·수 한 쌍으로 호주에서 반입됐다. 이날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내 '초식동물마을'에 전시된다.
 
알파카는 낙타과의 포유류 초식동물이다. 주로 해발 4천m 이상 고원에서 서식한다. 체중은 55~65kg 정도며, 몸 길이는 머리를 포함해 120~225cm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이강오 원장은 "알파카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온 적이 없는 동물"이라며 "성격이 온순하고 외모가 귀여워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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