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이하 피노키오)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세계로 가는 기차(이하 기차)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6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5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1라운드 듀엣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피노키오와 기차는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 올라 '인형'을 듀엣으로 선보여 판정단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멋진 하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피노키오는 58표를, 기차는 41표를 얻었다. 승리한 피노키오는 2라운드로 진출해 솔로 무대를 다시 한 번 펼쳐보이게 됐다.
김현철은 이날 피노키오에 대해 "피노키오는 굵고 길게 뽑는 바이브레이션이다. 가수일 것"이라고 평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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