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동반 입대부터 관물대 파손까지 여러 구설수에 휘말렸던 전효성이 MBC '일밤-진짜사나이2' 여군특집4'에서 똑순이로 거듭났다.
6일 방송된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해부 의학개론 수업을 듣는 의무부사관 교육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육생들은 수업을 들은 뒤 곧바로 시험을 치렀다. 70점 이하를 받은 교육생들은 야간 보충 학습을 해야 했다.
시험 결과가 발표되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전효성이 71.9점을 받아 70점 커트라인을 유일하게 넘은 것. 이채영은 58.3점, 나나는 48.8점, 주의산만의 아이콘이었던 차오루는 40점을 받았다. 공현주는 43.3점, 김다현은 58.3점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김영희는 38.6점으로 꼴등했다. 김영희는 "공부를 잘하진 않았지만 꼴등을 하진 않았다"면서 "옆의 하사들에게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2'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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