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101'의 네 번째 평가과제가 공개됐다.
11일 밤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경쟁에서 살아남은 61명의 연습생들이 펼치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그려졌다.
이날 남은 연습생들에게는 네 번째 평가 과제가 주어졌다. 평가 주제는 '콘셉트 평가'. 이어 다섯개 장르의 신곡들이 연습생들에게 주어졌다.
첫 번째로 주어진 곡은 작곡가 DJ쿠와 맥시마이트가 작곡한 '24시간'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라이언 전이 작곡한 '핑거팁스'는 발랄하면서도 달콤한 분위기의 곡으로 연습생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이어 세 번째 작곡가 산이가 공개한 곡은 'Don't Matter'였다. 산이는 힙합을 베이스로 한 가요 '힙가'라고 소개하며, 산이 특유의 소울 넘치는 멜로디를 선보였다. 또 작곡가 DR은 'YUM YUM'을 공개해 JYP 연습생 전소미의 혼을 쏙 빼놨고 B1A4 진영은 소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같은곳에서'를 선물했다.
61명의 연습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장르에 지원했다. 그러나 각 장르당 14명의 마지노선을 정해놨고 초과된 인원은 가장 먼저 지원한 연습생에 의해 방출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프로듀스101'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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