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의 류준열이 아프리카 이역만리에서 외국인과 박지성으로 하나 됐다.
11일 밤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서는 에토샤 국립공원을 찾은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 등 꽃청춘 4인방이 자연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소를 떠나 에토샤로 향하던 네 청춘은 중간에 검문소를 지나게 됐다.
운전대를 잡고 있던 류준열은 검문을 담당한 외국인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외국인 역시 반갑게 맞이하며 간단하게 신원을 확인했다.
그러던 도중 외국인은 한국에서 온 네 명에게 "지송 팍?"이라고 짧게 말을 건넸다.
축구광으로 유명한 류준열이 이를 놓칠리가 없었다. 류준열은 "OK OK, I kmow. My hero"라며 반가워했다.
검문소를 지난 이들은 "이곳에서 박지성을 듣다니"라고 반가워하면서 "오오오오~ 지송 빠레"라며 박지성 응원가를 합창했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