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사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소태환, 이하 4:33)은 글로벌 콘텐츠·에듀테크 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와 RPG장르의 모바일게임 '몬스터 슈퍼 리그'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에서 개발 중인 '몬스터슈퍼리그'는 스마트스터디의 첫 RPG로 '마비노기', '배틀필드 온라인', '페리아 연대기'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몬스터 슈퍼 리그'는 수집형 RPG로 몬스터의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 카툰렌더링 그래픽을 활용한 타이틀이다. 원하는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포획, 포획한 몬스터와 함께 만들어 가는 비공정, 다이나믹한 협동 전투가 가능한 턴제 배틀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4:33에 따르면 스마트스터디는 창업 멤버 대부분은 게임업계서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 교육 분야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개발중인 '몬스터 슈퍼 리그'를 통해 게임 분야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스터디 이미 게임 분야에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 회사에서 만든 캐주얼 모바일게임 '젤리킹'은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레스토랑을 부탁해'의 경우 앱스토어 게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표 콘텐츠 '핑크퐁'의 경우 해외 158개국 교육 분야 1위,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달성했으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소태환 4:33 대표는 "스마트스터디는 게임업계서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이 창업해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4:33과 함께 글로벌 게임 시장에 도전해 교육분야 이상의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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