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 4월 홍콩으로 함께 떠나

입력 : 2016-03-15 15: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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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가 4월 홍콩 프로모션을 위해 함께 떠난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 '태양의 후예'가 4월 6일  개국하는 홍콩 Viu TV를 통해 같은날 홍콩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라며 "이에 송중기와 송혜교는 홍콩 방송에 맞춰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두 배우의 방문 일자는 4월 초쯤으로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조율 중이다. 이번 홍콩 방문은 두 사람의 첫 해외 프로모션 일정이다.  소속사는 "홍콩 이외에 다른 국가에서의 '태양의 후예' 프로모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선 14일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공지를 통해 중국 팬미팅 사기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는 "송중기 중국 팬미팅을 사칭하는 사례들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팬들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블러썸은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을 도는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블러썸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송중기 공식 팬클럽 '키엘'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면서 "중국 팬미팅의 경우,  팬미팅 협력 단체인 CNBLESS, hs e&c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100% 사전제작된 '태양의 후예'는 지난달 24일 한국의 KBS와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를 통해 동시 방송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 회당 약 10만달러, 총 20억원 가량에 판매되기도 했다.

사진 = 부산일보 DB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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