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이 Mnet '프로듀스 101'에서 B1A4의 진영을 보고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프로듀스 101' 9회에서는 콘셉트 대결을 위해 신곡의 파트 분배를 나누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같은 곳에서' 팀은 이를 작곡한 B1A4 진영이 직접 방문해 곡 연습을 지도했다. 진영의 방문 소식은 다른 팀들에게도 전해졌다.
 
최유정은 진영을 보기 위해 달려 갔고, 다리에 힘이 빠진 듯 쪼그리고 앉아 "나 사랑에 빠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손으로 하트를 그린 최유정은 "사랑해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제가 찍으면 안돼요? 카메라 감독님들"이라고 애원했다.
 
결국 최유정과 정채연은 카메라를 들고 진영의 곁에 앉아 그를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 최유정은 그저 촬영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프로듀스 101' 멤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진영은 최유정에게 "안 힘들어요, 유정씨?"라고 다정히 물었다. 최유정은 답을 하지 못한 채 멍하니 있다가 "꺄악"이라고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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