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의 새 MC로 낙점됐다.
 
24일 MBC에 따르면 백지영은 지난 설특집 MC인 성시경, 유세윤과 더불어 '듀엣가요제'의 3MC 체제를 완성했다.
 
명절 특집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듀엣가요제'는 가수와 일반인이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쇼다. MBC 차세대 음악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존재감을 나타내며 정규편성 됐다.
 
백지영은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험을 살려, '듀엣가요제' 일반인 출연자들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안방마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성시경과는 Mnet '슈퍼스타K7'에서 성시경과 심사위원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해 3명의 새로운 '케미'가 기대된다.
 
'듀엣가요제'는 지난 설 연휴 출연한 EXID 솔지와 버즈 민경훈이 다시 한 번 경쟁을 벌이며, 노을 강균성, 래퍼 제시, 에프엑스 루나, 마마무 솔라 등 다채로운 가수들이 출연한다. 오는 4월 8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사진=CJ E&M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