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김세정을 누르고 1등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프로듀스 101' 10회에서는 콘셉트 투표와 함께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를 모두 합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국민 프로듀서 대표 장근석은 1등과 2등의 순위를 발표했다. 1등은 JYP의 전소미에게 돌아갔다. 전소미는 38만783표를 가져가며, 13만1천612표를 얻은 젤리피쉬 김세정을 이겼다.
전소미는 두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4위를 차지했었다. 특히 첫 번째,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매번 1등을 차지하던 김세정을 누르고 1등을 차지한 만큼 그 의미는 남다르다.
전소미는 "되게 맘 졸이고 있었다"며 "저 계속 투표해주시고 응원해준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사 사랑하고,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하다. '프로듀스 101' 막내였다"고 말했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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