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2' 양준혁, "테임즈 홈런 원탑, 최형우 최정 나성범 30개 예상"

입력 : 2016-03-29 07:16:31 수정 : 2016-03-29 12: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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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가 원탑이라면 로사리오가 다음, 국내파는 최형우 나성범 최정"
 
양준혁 해설위원이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자간담회에서 올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할 타자들을 꼽았다.
 
이날 양준혁은 한국 프로야구의 많은 스타들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했지만 여전히 주목할만한 선수들은 있다며 "타격과 홈런에 초점을 맞추면 테임즈가 원탑"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선수로는 그 다음으로 한화의 로사리오가 잘 칠 것 같다. 두 선수 모두 40개 이상은 때려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양준혁은 "국내 선수로는 최형우, 최정, 나성범 선수가 30개 이상 칠 것 같다"며 "KT의 김상현 선수가 복병일 것 같다. 40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또 마지막으로 "다크호스 선수는 정의윤 선수가 예상된다"며 "이들이 벌이는 홈런 경쟁을 지켜보는 재미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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