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꼽았다.
송중기는 30일 방송된 KBS1 'KBS 뉴스 9'에 출연해 "'태양의 후예' 촬영 현장에서 유행어였던 것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3회 방송 말미에 '그럼 살려요'라는 대사를 한 뒤 제가 권총을 뽑아드는 장면이 있었다"며 "현장에서는 그 대사가 굉장히 유행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중기는 "배우들, 스태프들 등 저희들끼리 좋아했던 부분"이라면서 "감사하게도 시청자분들도 그 부분을 사랑해줬다"고 덧붙였다.
사진=KBS1 'KBS 뉴스 9'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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