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7일부터 인터넷생방송 진행...평균 36.3세 '아재'들의 입담 기대

입력 : 2016-04-05 16:53:25 수정 : 2016-04-05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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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V.O.S가 오는 7일부터 'V.O.S 아프리카TV 적응기'라는 타이틀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V.O.S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의 유명 BJ 까루의 방송에 등장했다. 당시 V.O.S는 자연스럽게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등 낯설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BJ 까루는 "형들도 아프리카TV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떻겠냐" "생각보다 너무 잘하실 것 같다"라는 호평과 함께 아프리카TV BJ를 권유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V.O.S는 아프리카TV 도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생방송에서 V.O.S는 히트곡은 물론 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환상의 하모니를 실시간으로 들려주는 등의 콘텐츠로 방송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또 평소 방송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자신들이 가진 개성과 관심사, 그리고 음악에 관한 이야기들을 편안하면서도 솔직하게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은 데뷔 13년 차의 내공을 보여줌과 동시에 아프리카TV와 인터넷용어에 대해 잘 알지 모르는 평균나이 36.3세 평범한 '아재'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
 
V.O.S의 실시간 인터넷방송은 오는 7일 오후 9시에 시작된다.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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