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지훈 하석진, 아이돌 덕후 vs 맥주 덕후 '신경전'

입력 : 2016-04-12 1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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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김지훈과 하석진이 각각 아이돌과 맥주 덕후임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되는 '택시'에서는 '남자의 로망, 아부다비' 특집으로, 배우 김지훈과 하석진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티하트 타워 전망대에 올라 아찔한 스릴을 느낀다.
 
최근 녹화에서 하석진은 자신이 '맥주 덕후'임을 증명했다. 하석진은 "예전에 한 방송에서 아침부터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된 이후 여러 업체에서 맥주 선물을 많이 받았다"며 "그것을 계기로 맥주 공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표 등이 가려진 맥주 캔만 보고 맥주의 종류와 원산지를 정확하게 맞혀네 '맥주 덕후'임을 입증했다.
 
이에 김지훈은 "'가요톱10' 시절부터 음악 방송을 빠짐 없이 챙겨봤다"며 "지금도 다 챙겨본다. 어떤 가수가 컴백하는지, 이번 앨범 콘셉트는 어떤지 등 음악 평론가와 대중의 중간 입장에서 아이돌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MC 오만석이 지금 현재 눈여겨보고 있는 아이돌이 있는지 묻자 김지훈은 "트와이스에서 쯔위 외에도 채영이라는 친구가 나중에 잠재력이 터질 것 같다"고 예측했다.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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