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무한상사' "9월 첫방송 확정 NO...최종 논의 중"

입력 : 2016-08-08 18:24:46 수정 : 2016-08-08 1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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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무한상사 특집 편성일자를 논의 중이다.
    
8일 MBC 예능국 관계자는 "첫 방송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아직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한상사 방송이 9월 3일과 9월 10일 2주간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최종 편성을 두고 방송 일자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보인다.
  
무한상사는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이후 비정기적으로 편성돼 쏠쏠한 재미를 줬던 콩트다. 특히 이번 특집은 역대급 게스트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tvN '시그널'의 주역 김혜수 이제훈 김원해, '미생'의 전석호 김희원과 지드래곤 등 영화를 방불케하는 카메오 군단이 지원에 나선다.
 
게다가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시그널'을 집필한 장르 드라마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그의 남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며 완성도를 높인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C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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