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는 12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원더걸스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여자친구는 원더걸스를 제치고 또 한 번 1위의 기쁨을 안았다. 여자친구는 "오늘이 마지막 방송인데 이렇게 1위 트로피를 안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여자친구는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지난주 하지 못했던 올림픽 세레모니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고, 앙코르 무대에서 올림픽 세레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아이오아이, 준케이, 제이민, 현아. 오마이걸, 업텐션, 몬스타엑스, 가비엔제이, 스텔라, 브로맨스, 여자친구, ASTRO, 나인뮤지스A, 스누퍼, 비트윈, NCT 127, 마틸다, 다희, 김강, 투포케이, 승연(feat. 현식 of BTOB)가 출연했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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