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북한, 출전선수 대비 메달 효율성 1위…美3위·韓25위

입력 : 2016-08-18 17:58:58 수정 : 2016-08-18 1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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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출전선수 대비 메달 수를 따졌을 때 북한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디지털 프로그래머 앤디 베이풋의 분석에 따르면 출전선수 100명당 메달 수에서 북한이 22.58개로 참가국 207개 중 가장 많았다.
 
리우 올림픽에 모두 31명의 선수를 보낸 북한은 현재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냈다.
 
2위는 독립 올림픽 선수단이 100명당 메달수 22.22개로 북한 다음으로 좋았다. 독립선수단은 쿠웨이트 선수 9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3위는 가장 많은 선수(550명)를 내보내 모두 93개의 메달을 휩쓴 미국(16.91개)이 차지했다.
 
그레나다(16.67개), 러시아(14.91개), 영국 및 북아일랜드(13.66개), 중국(13.5개), 에티오피아(13.16개), 아제르바이잔(12.73개)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25위를 차지했다.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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