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가마솥 더위 여전…경기 북부 등 일부 지역 소나기

입력 : 2016-08-19 00:25:19 수정 : 2016-08-19 00: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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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여전히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서울 26∼34도, 인천 26∼32도, 춘천 24∼33도, 강릉 24∼30도, 대전 24∼35도, 전주 24∼34도, 광주 25∼35도, 대구 23∼34도, 부산 25∼32도 그리고 제주는 26∼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도, 전라도에서 '나쁨' 단계,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성청 관계자는 "22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밀물 때 저지대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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