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내 귀에 캔디'에서 서장훈과 대화한 '캔디'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이 다양한 후보를 쏟아냈다.
18일 첫 방송된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출연자로 나선 서장훈은 평상시 알려진 '깔끔쟁이'답게 마스크와 손장갑으로 무장한 여성스태프들만 서장훈 집에 입성할 수 있었다.
이어 서장훈은 '캔디'와의 통화를 시작했다. 캔디는 스스로를 나타샤라고 하며 "장훈이 너의 시선으로 보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요청에 휴대전화를 들고 자신의 방과 밖을 소개했다.
또 나타샤는 서장훈에게 첫날밤을 묻기도 하고 사귀자며 저돌적인 대쉬도 하는 등의 통화로 웃음을 안겼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캔디이자 나타샤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여성 연예인들을 후보로 거론하기 시작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안문숙, 박나래, 유인나, 장영남, 송은이 등이 거론됐다.
내 귀에 캔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