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가 지난 27일 종영한 가운데 출연배우 박혜수의 종영을 앞둔 심경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박혜수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은 이틀이 아주 아주 천천히 흘러가게 해주세요”라는 글과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혜수는 강아지의 옆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박혜수는 '청춘시대'에서 쉐어하우스 내 막내로 언니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던 은재를 연기해왔으며, 지난 26일 마지막 방송분을 촬영했다.
최종회 촬영장에서 박혜수는 "언니들을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며 "너무나도 든든한 언니 넷을 얻어서 행복하다. 내가 끈질기게 연락할 거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라마 '청춘시대'는 지난 27일 12부작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박혜수 인스타그램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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