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다섯 번째 OST 주자... '아이 빌리브'

입력 : 2016-09-02 11:17:53 수정 : 2016-09-02 11: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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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다섯 번째 OST 주자로 나섰다.
 
2일 정오 공개되는 '아이 빌리브'(I Believe)는 '신네기'의 다섯 번째 OST다.
 
'아이 빌리브'는 발매에 앞서 여러 차례 방송에 삽입되면서 극 중 캐릭터들이 서로를 의식하며 마음을 깨달아가는 과정의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기발표된 길학미의 '드림'(Dream)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지닌 윤하의 '아이 빌리브'는 사랑을 간절히 바라는 슬픈 감정을 담아내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다.
 
특히 곡의 도입부에서는 조용하고 차분하게 시작, 후렴으로 곡이 진행될수록 절정에 이르는 윤하의 시원한 고음과 애절한 보이스는 극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아이 빌리브'는 '꽃보다 남자' '마이걸' '신의' '시티헌터' '검사 프린세스' '주군의 태양'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다채로운 작품의 OST로 활약한 오준성 작곡가의 곡이다.
 
로맨틱 드라마의 대표 히트음악을 작곡한 오준성 작곡가는 스토리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캐릭터 감성을 극대화시키고 시청자들에게 듣는 재미도 더할 전망이다.
 
'신네기' 다섯 번째 OST '아이 빌리브'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포레스트미디어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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