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진세연이 조선판 변호사 제도인 '외지부'로 성공을 거두고, 고수가 외지부를 규합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또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8일 방송된 '옥중화'는 닐슨 코리아 기준 2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녀(진세연)가 지천득의 살인죄를 재수사 해달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져 사망한 진수명 대행수의 사체가 묘 밖으로 꺼내졌다.
또 재검시 결과 진수명은 지천득의 칼에 찔려 죽은 것이 아니라 독살된 것으로 밝혀지며 다이내믹한 전개를 이어갔다.
윤태원(고수)은 외지부 부활에 박차를 가한다. 그는 "외지부를 조직하고 양성하는 것은 내 오랜 꿈이었다"며 과거 외지부를 했던 인물을 영입해 교육을 부탁한다.
두 사람이 세상을 바로잡을 꿈을 실현해가는 사이 '위기'도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옥녀가 소격서 도류를 사직한 사실 때문에 제조영감에게 불려가게 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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