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1억 돌파, '밀정' 700만 돌파 '역시 송강호!'

입력 : 2016-09-28 11:21:32 수정 : 2016-09-28 1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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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1억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개봉 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밀정’이 9월 27일 오후 4시 15분 7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주연작 합산 관객수 1억 명을 넘어선 것.
 
송강호는 이로써 국내 배우 중 자신의 주연작으로만 합산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한 첫 번째 배우가 됐다. 그의 첫 주연작 ‘조용한 가족’(1998년)부터 2016년 ‘밀정’에 이르기까지 총 22편의 주연작 합산 관객 동원수는 1억54만8천262명에 달한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송강호는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통해 스크린에 첫 등장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대표작을 한 손에 꼽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심어 주며 사람들과 소통해 왔다.
    
사진=위너브러더스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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