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세븐, "이다해와 열애 기사 나오리라 예상했다"

입력 : 2016-10-12 07: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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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세븐이 연인 이다해와의 공개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팩트폭력단' 특집으로 꾸며져 강균성 세븐 슬리피 성소 차은우가 출연해 돌직구 토크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가수 세븐이 5년만에 방송에 복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세븐은 "너무 오랜만에 방송이라 긴장되고 떨린다"며 무릎을 가만히 두지 못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MC군단은 안절부절 못하는 세븐에 아랑곳없이 짓궂은 팩트 폭격을 퍼부었다. 무엇보다 세븐은 지난 9월 배우 이다해와의 열애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상황.
 
세븐은 "파파라치에 사진을 찍힌 걸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사실 저희가 모자 정도는 썼지만 완전히 가리고 다니진 않았기 때문에 (기사가 나올 것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세븐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고 하자 (이다해가) 박명수 오빠만 조심하라고 했다"고 털어놨고, 이에 발끈한 박명수는 "하나만 걸리면 된다"며 전투력을 불태워 세븐의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세븐은 이다해와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뿐만 아니라 3년 전 뜨거운 감자였던 근무지 이탈 사건에 대한 심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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