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인기 모바일게임 '히트'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지 정식서비스 일정을 이달 말로 확정하고,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11일 바른손이앤에이는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히트'가 오는 21일 중국 퍼블리셔 넷이즈를 통해 정식서비스에 나선다고 공식발표했다. 21일은 애플 앱스토어 기준 론칭일자이며,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같은 달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 대작 온라인게임을 개발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만든 첫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엔진4를 사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성을 기반으로 2014년 말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이다. 당시 정식출시 첫날 국내 양대마켓 매출순위 1위라는 유의미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바른손이앤에이 윤용기 대표는 "히트의 중국 정식 출시 일정이 이달 말로 확정됐다"며 "현지 파트너인 넷이즈와 함께 중국 이용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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