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타운 조타가 역대급 에이스의 재능을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 등 총 6인이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는 상남자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 이들은 체력검정에 나섰다. 이 중 조타가 단연 돋보였다.
먼저 그는 팔굽혀펴기에서 역대 에이스들을 뛰어넘는 91개를 기록, 'Mr.91'에 등극했다. 이시언은 "조타는 퇴소하지 않고 계속 전투원으로 지내도 될 것 같다"고 감탄했다.
뒤이어 자신감을 보였던 윤형빈과 성혁이 뒤이어 팔굽혀펴기에 나섰다. 그러나 윤형빈은 팔을 끝까지 펴지 않아 노카운트 됐고, 성혁도 비슷한 이유로 50개 중 35개만 인정됐다.
조타는 오래달리기에서도 11분대를 주파하는 등 독보적인 모습으로 '젊은 피'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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