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아쉬운 마음 내비쳐 "24부작 순식간에 끝났다"

입력 : 2016-11-10 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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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SM C&C 제공

배우 공효진이 자신이 출연중인 MBC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10일 공효진은 소속사를 통해 "더운 한 여름에 촬영을 시작해 어느덧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어오는 시점에 끝을 맞이하게 됐다"며 "24부작의 긴 호흡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벌써 마지막 방송이다"고 전했다.
   
이어 "늘 바쁘게 촬영하다가도 마지막이 되면 서운하고 아쉬운 것 같다"며 "이번 드라마는 나 또한 즐겁게 촬영했고, 재미있게 본 드라마다. 함께 한 모든 배우들과 고생 많이 한 스태프들, 감독님, 6년만에 다시 만난 서숙향 작가님까지 좋은 분들과 함께 했던 현장이라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또 공효진은 "항상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하는 모습도 보였다.
 
'질투의 화신' 마지막회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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