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골든블루, 제주도 맞춤 마케팅 실시…"국내서 사랑받는 위스키 될 것"
입력 : 2016-11-11 11:04:35 수정 : 2016-11-11 11:08:59
골든블루 제공 36.5도, 저도 위스키브랜드 골든블루가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지역 맞춤형 마케팅(Area Marketing)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최근 ‘팬텀 디 오리지널(Phantom the original)’을 출시하며, 기존에 있던 ‘골든블루’ 라인과 함께 투트랙이 완성됐다.
업계에 따르면 팬텀 디 오리지널과 골든블루를 다양한 고객들이 음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객 특수 지역인 제주시장을 1단계 공략시장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 및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는 이를 위해 제주지역 영업 인원을 3명을 더 확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전체적인 위스키 시장은 축소되고 있으나, 제주지역은 국내 및 외국 관광객들의 증가와 저도주 선호현상으로 인해 미래 위스키 산업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또 최 부회장은 “골든블루는 적극적으로 지역 밀착형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현재 제주지역 내의 14%의 점유율을 내년 말까지 30%대까지 올리고, 이런 지역 밀착형 영업 마케팅 활동을 열세지역으로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사랑받는 국내 1위 위스키 기업으로 올라서겠다”라고 포부를 알렸다.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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