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송중기, 웹툰작가로 특별출연…절친 이광수와의 의리 과시

입력 : 2016-12-08 08:43:32 수정 : 2016-12-08 08: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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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새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 송중기가 특별출연 한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제작진은 송중기의 특별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를 기록한‘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8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광수와 송중기의 훈훈한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날리고 있는가 하면 송중기의 어깨에 손을 올려 놓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느낄 수 있다.
 
공개된 사진은‘마음의 소리’에 출연한 송중기의 모습으로, 송중기는 이광수와의 의리로 제작진의 특별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그는 1회와 내년 1월에 방송 예정인 마지막 회에 등장해 극을 빛내준다.
 
특히 송중기는 극중 이광수(조석)의 친구이자 성공한 웹툰작가로 변신해 까칠함까지 매력적인 훈남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특별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송중기 씨에게 매우 고맙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송중기 씨가 등장하는 장면은 ‘마음의 소리’에서 시청자 분들이 꼭 기억해줬으면 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이광수 씨에게 특별히 부탁해 섭외하게 됐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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