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동건, 김태희, 한지민이 ‘슈퍼맨’에 출연해 소다 남매와 만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소다 남매가 이범수를 응원하기 위해 팬 사인회를 찾은 가운데, 아빠의 동료인 장동건, 김태희, 한지민 톱배우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다.
 
특히 소다 남매가 한지민, 김태희 이모에게 애교를 폭발시켰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평소 남다른 조카 사랑으로 유명한 한지민은 소다 남매의 등장에 격한 이모 미소로 기쁜 마음을 표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지민은 소다 남매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며 살갑게 먼저 말을 건 데 이어, 다을에게 뽀뽀를 요청하며 소다 남매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내비쳐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다을은 이런 한지민을 위해 직접 그린 카드를 선물해주는 등 한지민과 이모-조카 케미를 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태희 또한 소다 남매의 눈높이 맞추며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태희는 소다 남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는가 하면, 다을의 귀여운 투정도 받아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어 장동건을 만난 소다 남매는 고도의 밀당 기술로 동건 삼촌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고 알려져 과연 장동건과 소다 남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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