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1월31일 임시주총 개최…김태영 대표 등 해임안 논의

입력 : 2016-12-20 18:09:3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김태영 대표 등 웹젠 사내이사 2인에 대한 해임 안건을 논의하는 이 회사 임시주주총회가 내년 1월31일 열린다.
 
웹젠은 20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임시주총 소집청구 요청에 따라 2017년 1월31일 임시주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시주총의 주요안건은 김태영 대표, 김난희 경영전략본부장 등 사내이사 2명에 대한 해임안과, 소액주주들이 추천한 신임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 등이다. 또 이날 소액주주 추천의 임시 의장 및 감사위원 선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소액주주 추천의 신임이사 후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김병관 국회의원(전 웹젠 이사회 의장)과 김태영, 김난희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이 회사 지분율은 9월말 기준 27.20%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