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17학년도 정시모집 4.87대 1 마감...연극학부 가장 높아

입력 : 2017-01-05 16: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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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한태식)은 2017학년도 서울캠퍼스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324명 모집에 6천449명이 지원해 4.87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93대 1보다는 살짝 하락한 수치다.
 
이번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은 614명 모집에 3천513명이 지원해 5.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 전형은 578명 모집에 2천591명이 지원해 4.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연극학부(실기)로 24.62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가군 일반에서는 ▲멀티미디어공학과 10.0대 1 ▲식품산업관리학과 9.40대 1 ▲북한학전공 6.57대 1로 순이었다.
 
나군 일반에서는 ▲미술학부 조소전공 9.67대 1 ▲철학과 7.40대 1 ▲교육학과 6.50대 1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 밖에도 농어촌,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기회균형, 특성화고졸 등 재직자전형은 132명 모집에 345명이 지원, 2.6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가군에서는 연극학부(실기)가 7일부터 9일까지, 체육교육과는 12일에 실기고사를 치른다. 나군 미술학부의 경우 20일에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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