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광희의 입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작진이 노홍철의 합류설을 일축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1일 오전 광희의 입대와 노홍철의 복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광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광희가 2월 중 입대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홍철이 다시 '무한도전'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
이에 대해 노홍철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확인 후 공식입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제작진 역시 "광희는 입대일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이 숨고르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라며 7주간의 결방과 광희의 입대는 상관 없음을 전했다.
또 "그리고 노홍철이 복귀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알고 있고 주변에서 여러 분이 노홍철을 설득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광희는 지난 2015년 4월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노홍철을 대신해 '식스맨' 특집을 통해 멤버로 영입돼 예능감을 펼쳐오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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