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소개팅' 황신혜가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준 미모의 어머니에게 소개팅을 주선한다.
29일 오후 방송될 KBS2 설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엄마의 소개팅'에 원조 컴퓨터 미인 황신혜와 그의 어머니가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혼자가 된 스타의 어머니에게 로맨스를 찾아주는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스타가 발 벗고 나서 어머니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 주는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출연한 황신혜 어머니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로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어머니는 젊은 시절 딸 황신혜 못지않은 미모를 뽐낸 사실을 밝혔다.
한편 황신혜는 미모의 어머니에게 소개팅을 주선하기에 앞서 이상형을 알아보기 위한 ‘꽃할배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어머니는 연예계 대표 꽃할배 박근형, 이덕화, 김용건, 정보석을 이상형 톱4로 선택했다.
이어 대망의 이상형 1위를 들은 황신혜는 혼자 된 지 10여년이 된 어머니에게 새 남자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어머니가 이상형과 소개팅을 할 수 있을지는 2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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