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성소, 모르고 누른 벨...전소미의 집 '100% 리얼'

입력 : 2017-02-02 0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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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전소미 성소. JTBC 방송 캡쳐

이경규와 김종민이 우연찮게 걸그룹 아이오아이 전소미의 집을 찾았다.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김종민과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가 밥친구로 출연, 강호동 이경규와 함께 한끼 식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김종민과 함께 연희동 일대를 돌아다녔다. 두 사람은 고군분투 끝에 한 집의 벨을 눌렀고, 그 안에서는 외국인이 등장했다.
 
이 외국인 남자는 능숙한 한국어로 두 사람을 맞이했다. 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부인은 "여기가 누구집인 줄 아느냐"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알고보니 집 주인은 전소미의 부모님이었던 것. 100% 실제인 상황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부모님은 "소미가 공연 준비 하느라 밥을 먹이고 방금 돌아왔다"며 전소미와 함께 식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포장해 온 햄버거를 챙겨주는 등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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