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개발사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정식서비스에 앞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킹스레이드'는 다양한 영웅과 함께 즐기는 수집형 RPG로, 대규모 사냥(레이드) 전투와 실시간 PvP, 실시간 파티 플레이 등을 특징으로 하는 게임이다.
사전등록은 게임 정식출시 전까지 사전예약 사이트 모비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1천500 루비, 10만골드, 10연 장비소환권 등 5만원 상당의 아이템이 주어진다.
베스파 김진수 대표는 "게이머 입장에서 생각한 모바일 RPG를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킹스레이드'를 다듬어 왔다"면서 "진짜 재미있는 RPG를 바라는 유저라면 '킹스레이드' 사전등록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기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파는 넥슨 및 게임하이 등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지난해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34억원의 자금을 투자받는 등 개발력을 인정받아왔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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