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류수영, 캠퍼스 전체에 퍼진 러브 바이러스

입력 : 2017-02-06 08:57:43 수정 : 2017-02-06 09: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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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제공


이유리와 류수영이 온 캠퍼스를 누비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제작진은 극중 변혜영역을 맡은 이유리와 차정환 역의 류수영이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는 가정에 충실한 가장 변한수(김영철)와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가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동코믹 가족극이다.
 
변씨 집안의 첫째 딸 변혜영은 평소에는 무심하지만 가족에 관련된 일이라면 두 팔 걷고 나서는 똑 부러진 변호사다.
 
차정환은 그녀의 대학시절 연인이다. 엘리트 학창시절을 보낸 뒤 방송국 PD로 취직, ‘마이너스의 손’이라 불린다.
 
이들의 역사는 도서관부터 공원까지 온 캠퍼스를 오갔던 CC커플 시절에서부터 시작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변혜영과 차정환은 눈이 내리는 공원에서 군고구마를 먹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도 풋풋하고 달콤한 커플의 정석임을 과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두 사람은 극중 떼려야 뗄 수 없는 연인으로 만나 청춘들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첫 만남으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의 현재 관계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변씨 집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가족과 인생,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갈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3월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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