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16 창원지원사업' 우수창업자 시상식에서 우수주관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2011년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꾸준한 지원을 받고 성과를 거듭하며 6년 연속 사업을 이어갔다.
또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부터 창업동아리 육성 및 창업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동국대 창업지원단이 지원하는 회사 '포워드퓨처'가 우수창업기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 중 하나로, 지난해 매출 38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식서비스 매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광근 창업지원단장은 "창업문화 확산에 있어 대학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