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술 업체 씨아이디스크 코리아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로 피해를 입은 개인 사용자들을 위해 스텔스 저장기술 기반의 'CIDISK Desktop Pro’를 무료 배포한다.
씨아이디스크 관계자는 지난 23일 “랜섬웨어바이러스 피해를 입거나 걱정이 되는 개인유저들에게 ‘데이타 스텔스 기술’을 무료 서비스하겠다“고 발표했다. 서비스를 원하는 이는 씨아이디스크 메일 계정으로 참여의사를 전달하면 된다.
씨아이디스크는 해커들이 침입해도 자료 및 정보의 존재 자체를 식별할 수 없게 하는 신개념 데이터 스텔스 기술로 2014년 한국 특허를 받은데 이어 지난달 25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최근에는 IT전문가인 전 미 연방하원의원 마이크 혼다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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