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박하나 "가수로 먼저 데뷔, 세븐 이정 빼고 동기들 다 망해"

입력 : 2017-06-13 15: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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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박하나.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배우 박하나가 가수로 데뷔했던 이력을 공개했다.
  
가수 스테파니, 배우 김진우와 함께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박하나는 "2003년에 남자 둘, 여자 둘로 구성된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혼성그룹의 단점으로 "노래를 남자에게 맞추면 여자가 힘들고, 반대로 여자에게 맞추면 남자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활동했을 당시 새로 나온 가수들은 노래 실력이 부족했다"며 "라이브를 잘 하는 세븐, 이정 빼고 다 망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리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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