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의 방' 지민, 날카로운 추리실력 발휘 "평소 별명이 아기동자다"

입력 : 2017-07-04 07:00:20 수정 : 2017-07-04 07: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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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셜록의 방' 방송캡처

 

AOA 지민이 남다른 추리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셜록의 방'에서는 MC 정형돈과 조우종, 이특, 지민, 딘딘이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화투판 살인 사건의 피해자 이영만과 사건 진술 후 사망한 박철수, 피해자들의 친구이자 최초 신고자 황만식, 피해자의 연인 김미자의 관계를 추측하고, 이영만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내야 했다.
 
피해자의 사망 원인은 둔기에 의한 타살로 결정적 증거가 없는 상황이었고, 출연자들은 각자 추리 실력을 발휘해 범인을 추적했다. 
 
지민은 "평소 촉이 좋아서 '아기동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민은 사건 현장에서 차용증을 발견했고,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황만식과 김미자의 모습이 담긴 지갑 속 사진을 발견했다.
 
또한, 조우종이 피해자 이영만과 연인 사이였던 김미자를 공범으로 추측하자 지민은 "김미자를 향한 황만식의 일방적인 짝사랑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지민의 날카로운 추리력은 빛을 발했고 결국 이날 사건은 지민의 예측대로 황만식의 단독 범행으로 밝혀졌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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