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지원 "김명민 오달수, 최고의 파트너"

입력 : 2018-01-03 2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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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명탐정3 출연 배우들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김지원이 김명민과 오달수를 자신의 최고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김지원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파트너 복이 많은 배우는?'라는 질문에 자신을 선택했다.
 
김지원은 이번 작품에서 김명민, 오달수와 호흡을 맞춘 것을 언급하며 "복 받은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선배님이 뭐든, 많은 것을 잘 해주셨다. 많이 배우면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고의 파트너는 이 자리에 계신 김명민, 오달수 선배님이다"고 덧붙였다.
 
김명민은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마음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달수는 "저도 마음을 안다. 어디로 가 있는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김지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미디 수사극이다.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박찬하 기자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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