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성 영기협 회장 "활동 영역 더 넓혀 나갈 것"

입력 : 2018-01-11 20:53:18 수정 : 2018-01-12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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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기자협회, 사무실 개소식 개최

김신성 한국영화기자협회 회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삼이빌딩에서 진행된 영기협 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년 새해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쉬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김신성 한국영화기자협회(이하 영기협) 회장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이빌딩에서 진행된 영기협 사무실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석근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이경숙 영화등급위원회 위원장, 류재림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전혜정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이준익 감독, 배우 김인권, 이제훈, 진선규, 성지루, 박규리, 최희서, 박경혜, 천민희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회장은 개소사에서 "영기협은 지난해 영구임대주택 어린이 및 가족 초청 무료시사회를 열고, 국회에서 영비법 개정안에 관한 영화계 대토론회를 마련하는 등 집단지성을 실천했다"며 "영화진흥위원장 후보 능력검증 청견회 등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실을 마련한 새해에는 국제교류와 해외 기획취재, 회원연수 등 활동반경을 더 넓혀나가겠다"면서 "내년에도 쉼 없이 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종합일간지 및 통신사 14개사, 방송사 9, 경제지 9, 스포츠지 6, 인터넷 매체 13 등 총 51개 언론사 소속 기자 86명이 소속된 단체다.
 
한편 영기협은 오는 30일 '올해의 영화상'을 연다. 이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협회에 소속된 언론사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자)를 선정,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사진=박찬하 기자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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