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최초의 조명 끄고 적외선 촬영, 그럼에도 '입질 無'

입력 : 2018-02-01 2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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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까지 끄고 처음으로 적외선 촬영까지 했지만 입질은 없었다.

1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조명까지 다 끄고 최초로 적외선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은 게스트 소유와 함께 추자도로 감성돔을 잡으러 갔다. 하지만 엄청난 바람에 제대로 낚시를 하지 못했다. 소득은 이경규의 놀래미 한 마리, 박프로의 복어, 29cm 감성돔이 전부였다.

결국 이들은 갯바위 낚시를 접고 밤 선상낚시로 볼락 낚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역시 입질은 없었다.

선장님은 초록색 집어등을 켰다. 그럼에도 소식이 없자 제작진은 집어등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초로 조명까지 끄고 적외선 촬영 모드로 들어갔다.

이런 정성이 무색하게 결국 네 사람은 전혀 소득 없이 철수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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