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결혼, YG·플럼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공식)

입력 : 2018-02-03 16: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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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3일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플럼 액터스는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경기도 모처의 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라며 "본식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동료 가수 자이언티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주었습니다"고 말했다.

또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될 피로연의 사회는 같은 빅뱅의 멤버 대성이, 축가는 CL과 빅뱅 승리가 맡아 축하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신 사랑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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