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네일케어-구두닦이 등 어르신들의 '새해맞이 이미지 변신'을 돕는 이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9일 CJ오쇼핑 직원 30여명은 사옥 부근에 위치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네일케어를 해드리고 구두를 닦아드리는 활동과 함께 떡국을 배식하는 봉사에 참여했다.
CJ오쇼핑 직원에게 네일케어를 받은 유금옥 할머니(74세)는 "요즘은 젊은 사람들 못지 않게 나 같은 노인들도 외모 관리에 관심이 많다"며 "눈이 침침해서 매니큐어를 깔끔하게 칠하기 힘들었는데 CJ오쇼핑 봉사자 분들이 예쁘게 발라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CJ오쇼핑 상생경영팀 남우종 팀장은 "그 동안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봉사'와 '어르신 문화활동 스냅 사진 촬영' 등을 지속해오며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CJ오쇼핑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