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미나의 청순한 졸업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10일 하복을 입은 미나의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긴 머리카락을 빗어 넘긴 차분한 표정에 상큼하고 깜찍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나는 해가 갈수록 미모 경신 중"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미나는 지난 8일 서울시에 위치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쳤다. 대학 진학 대신 활동에 전념하기로 한 미나는 지난해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의 어린 시절 사진진 역으로 열연했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는 소소한 초능력을 가진 여주인공 강미나 역으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미나가 속한 구구단은 지난 1일 발매한 신곡 'The Boots(더 부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