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으로 돌아온다. 그는 실화를 모티브로 하는 이 작품에서 파격 변신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는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난 뒤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지민은 극 중 세상을 등진 여자 백상아를 연기한다.
한지민은 이 작품에서 외모부터 분위기, 눈빛까지 지금까지 선보였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외롭고 아프게 살아가고 있을 '상아'와 '지은' 같은 인물을 통해 함께 아파하고 공감하며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미쓰백'에는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11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