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VFX 공급 계약 체결

입력 : 2018-09-18 10:46:43 수정 : 2018-09-18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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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는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아스달연대기'에 84억의 시각 특수효과(VFX)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덱스터는 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인 덱스터는 '신과함께' 시리즈를 만든 김용화 감독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아스달연대기'는 고대 인류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다.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등이 캐스팅됐다.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PD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제작진으로 뭉쳤다. 오는 2019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스튜디오드래곤과는 다양한 부분에서 향후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IP를 통해 영화 혹은 드라마 투자, 제작 등 앞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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